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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창업자, 새 창업자를 이끈다… VC 혁신 일군 전설[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7/133821482.4.jpg)
정부는 2026년 ‘국가 창업 시대’를 선포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해, 일자리를 찾는 것이 아닌 만드는 것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창업 인재 5000명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본과 기술이 결합해 …
![“재무제표 안 보고 투자 말라” 월가 전설 펀드매니저[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30/133639542.4.jpg)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전쟁 전 배럴당 60달러였던 두바이유는 두 배인 12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유소마다 미리 기름을 넣으려는 차량들이 늘어서고, 쓰레기봉투가 품절되는 등 전쟁의 여파가 일상으로까지 들어왔다. 6,000을 …
![세계 주요 상장사의 ‘큰손’… ‘ETF 제국’ 블랙록 수장[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2/133448919.4.jpg)
1986년 미국 월스트리트의 촉망받던 34세의 한 채권 트레이더는 금리 방향을 잘못 예측했다. 1개 분기 만에 1억 달러의 손실을 내며 최연소 임원에서 퇴출자로 추락했다. 40년 뒤, 그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의 수장이 됐다. 블랙록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핑크다. 세…
![“침체는 나타나기 마련” 순환주기 올라타 블랙스톤 키웠다[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2/133283137.4.jpg)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는 여전히 뜨겁다. AI 모델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이를 운영할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구축에는 막대한 자본이 소요된다. 빅테크들이 투자를 주도하는 듯 보이지만 사모펀드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존재가 블랙스톤이다. …
![멍거의 투자와 인생 교훈 “행복하려거든 불행을 피하라”[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5/133096560.4.jpg)
195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패서디나 거리에는 눈물을 줄줄 흘리며 걷는 서른 살 남자가 있었다. 부인과 이혼하며 위자료로 재산의 반을 날리고, 백혈병으로 회복할 길 없는 어린 아들의 병원비로 재산의 나머지 반도 날렸다. 그는 한 칸짜리 방에 살며 낡은 고물차를 모는 빈털…
![美 ‘주식 부국’ 만든 숨은 엔진, 피델리티 이끄는 존슨家[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8/132924389.5.jpg)
2025년 초 2,398로 출발한 코스피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사상 처음 이른바 ‘사천피’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의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주식 비중은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 미국 중산층이 부동산과 주식을 비슷한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과 대조를 이…
![경영 참여 내세워 빈틈 노린다… 세계 제일의 ‘기업사냥꾼’[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0/132739766.4.jpg)
1940년대 미국 뉴욕 맨해튼 건너 퀸스의 중하층 동네에 아주 똑똑한 아들을 둔 유대인 부부가 있었다. 부부는 자본주의의 불평등에 분노했다. 소수의 부자들이 막대한 부를 누리는 탓에 수많은 사람들이 가난에 시달린다고 여겼다. 아들의 재능을 알아본 유대교 지도자가 사립학교 장학금을 받을…
![“불편한 진실도 말하라” 20년째 JP모건 이끄는 ‘월가 황제’[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3/132550683.5.jpg)
위대한 리더는 진실을 말하는 이를 곁에 둔다. 시가총액 기준(8270억 달러·약 1178조 원) 세계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를 이끄는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 제이미 다이먼은 한술 더 뜬다. “주변의 10명 중 진실을 말하는 이가 한 명이라면 나머지 9명은 해고해야 한다…
![독서로 키운 눈, 세상을 읽다… 사모펀드 거인 루벤스타인[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5/132391695.5.jpg)
올해 8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삼성, SK, 현대차, LG그룹 회장과 함께 엔비디아, 칼라일그룹, 보잉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해 한미 간 경제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칼라일그룹 공동회장이자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주인 데이비드 루벤…
![“예측 말고 충격 견딜 구조 만들라”… ‘블랙스완’ 쓴 탈레브[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8/18/132207882.3.jpg)
“할아버지, 전쟁은 언제 끝날까요?” “곧 끝난단다. 다들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어제도, 그제도 똑같이 말했잖아요.” 하지만 1975년 시작된 레바논 내전은 1990년까지 지속됐다. 어린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레바논의 부총리였던 조부조차 전쟁의 향배를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예…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인덱스펀드 창시자, 존 보글[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1/132043786.1.jpg)
‘코스피 5,000 시대.’ 기대에 부응하듯 코스피는 가파르게 상승해 역대 최고점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모든 주식 투자자가 함박웃음을 짓는 것은 아니다. 비인기 기업에 투자한 주주들은 뜨거운 시장에서도 차가운 손실을 마주하고 있다. 각자는 남들보다 잘할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투…
![세계서 보는 금융정보 단말기… 좌천을 기회 삼은 블룸버그[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3/131867350.1.jpg)
4개의 커다란 모니터 한쪽에서 미국 국채 선물 금리가 튀고 있다. 환율, 유가, 주가지수가 오르내린다. 또 다른 쪽에선 외신 속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상부에서 보낸 다급한 메시지가 깜박거린다. 색색의 글자와 숫자, 그리고 차트로 가득 채워진 모니터 앞에서는 고민하는 찰나의 시간조차 사치…
![맥모닝 즐기고 직접 운전하는 ‘가치투자의 전설’, 버핏[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26/131686572.5.jpg)
미국 지도를 가로세로로 나눠 중심을 짚으면 네브래스카주가 나온다. 해마다 5월이면 그 주의 동쪽 끝에 자리한 인구 48만 명의 평온한 도시 오마하가 수만 명의 방문객으로 들썩인다. ‘자본주의의 우드스톡’이라 불리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주총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3일(현지 시간) 대형 컨…
![수수료 낮춰 거래 늘린다… 증권 거래 패러다임 바꾼 슈와브[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8/131508959.5.jpg)
시뻘겋게 눈을 부릅뜬 이들이 주문서를 흔들며 고함을 지른다. 끊임없이 걸려오는 전화, 종이가 흩날리는 열띤 객장에서 직원들은 주문서를 전산에 입력하느라 고개를 들 틈도 없다. 주문이 몰리면 장 시작 전 처리 물량을 초과해 주문이 마감되기도 했다. 이것이 옛 영화에서 보았던 증권거래소의…
![19년간 美 경제 쥐락펴락… ‘연준의 마에스트로’ 그린스펀[이준일의 세상을 바꾼 금융인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31/131320502.5.jpg)
좋은 운전자는 가속과 제동을 적절하게 조절해 승객을 편안하면서도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하게 한다. 경제도 마찬가지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를 낮춰 경제 성장의 가속 페달을 밟기도 하고, 경기가 과열되면 브레이크 페달로 발을 옮겨 금리를 높여 물가 안정을 돕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