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새출발 20·30」유세단 발대

  • 입력 1997년 12월 7일 20시 46분


한나라당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70, 80년대 민주화투쟁에 참여했던 「모래시계」세대를 중심으로 한 「새출발 20.30」의 발대식을 가졌다. 사업단은 발대식을 가진 뒤 단장에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심재철(沈在哲)부대변인을, 부단장에 고려대 총학생회장대행출신 이재경(李在慶)전 통추기조실장을 선임했다. 김부겸(金富謙)전민주당부대변인, 김영춘(金英春)전고려대총학생회장, 이성헌(李性憲)전연세대총학생회장, 김용철(金容哲)전서울대총학생회장 등도 단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대학가를 중심으로 거리유세를 벌여 20, 30대 유권자에게 이회창(李會昌)후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정연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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