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韓寶국정조사특위의 野3당 위원들은 6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金賢哲(김현철) 朴泰重(박태중) 金己燮(김기섭)씨와 鄭泰守(정태수)한보그룹총회장및 鄭총회장의 3남 譜根(보근)씨 金鍾國(김종국)전한보재정본부장등 6명에 대해 야당 위원 9명의 연명으로 위증고발키로 했다.
국민회의 자민련 민주당등 야당위원들은 청문회 증인 출석요구서를 받고도 출석하지 않은 鄭총회장의 운전기사 林相來(임상래)씨에 대해선 불출석죄로 고발키로 했다.
이들 가운데 金賢哲씨에 대한 위증고발안은 지난 2일 특위 전체회의에서 야당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부결됐으며 다른 위증·불출석 고발대상 증인들은 고발안이 상정되지 못한 채 특위활동이 종료되는 바람에 특위 차원의 고발은 이뤄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