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30일까지 씨티은행을 유학경비 거래 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하는 신규고객에게는 창구에서 보내는 최초 송금을 1000만 원까지 환율 수수료를 100% 우대한다.
이후 인터넷을 이용한 해외 송금시 송금 환율을 2009년 연말까지 5회에 한해 90% 우대해준다(건당 1000만 원 한도, 인터넷 뱅킹 송금 환율 90% 우대는 11월 17일부터 가능).
은행은 매일 시장에서 정해지는 기준 환율에 송금 수수료율은 0.95∼0.99%, 환전 수수료율은 1.75∼2% 수준으로 붙여서 고객에게 송금 및 환전을 해준다. 따라서 송금 또는 환전 때 100% 환율 우대를 해주는 것은 수수료를 전혀 붙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또 해외여행자나 단기 출장을 목적으로 환전을 하는 고객도 국제 현금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으면 환전 환율을 환전액 50만 원까지 100% 우대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씨티은행은 이자를 자동으로 다시 예치해 편리하게 복리효과를 노릴 수 있는 외화예금 상품도 내놓았다.
외화회전예금은 예금 기간이 7일 이상 1년 이하이며, 회전 주기(이자 지급 주기)는 7일 이상으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회전주기 만료일에 발생한 이자는 이자세를 원천징수 후 자동으로 다시 예치하므로 편리하게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예금은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화 등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씨티은행 220여 개 지점 및 홈페이지(www.citibank.co.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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