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제46대 대통령(왼쪽에서 두번쨰)과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대통령(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0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티타임을 가지기 직전 부부동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워싱턴=AP 뉴시스이어 트럼프 당선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백악관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백악관 현관에서 트럼프를 기다려 직접 맞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집에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home)”고 말했다.
담소를 마친 46대·47대 대통령은 한 차를 타고 취임식장인 미국 의회로 이동했다.
취임식장에는 미국의 전직 대통령들과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들이 부부동반으로 입장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운동을 벌일 때부터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도 취임식장에 있었다.
한국에서는 정부 대표인 조현동 주미대사와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참석했고,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도 취임식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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