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우스캐롤라이나서 총기난사 사건…6명 사망

뉴시스 입력 2021-04-09 00:15수정 2021-04-0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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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AFL 선수, 의사부부·어린이 2명 등 5명 살해 후 목숨 끊어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록힐에서 전직 프로 미식축구(AFL) 선수가 의사 부부와 그들의 손주 2명 등 5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현지 소식통이 8일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AFL 포티나이너스(49ers)와 애틀랜타 팰컨 등에서 뛰어던 필립 애덤스(33)가 록힐에서 자신을 치료한 의사 로버트 레슬리(70)와 그 부인(69), 9살과 5살짜리 손자를 권총으로 쏘아 숨지게 했다.

또한 레슬리 부부 집에서 일하던 제임스 루이스(38)가 부근에서 피살체로 발견됐으며 다른 1명은 심각한 총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가 치료 중이라고 한다.

애덤스는 범행 후 수 시간 동안 도주해 추격을 받다가 결국 이날 새벽 자택 근처에서 45구경 캘리버 권총으로 자해해 사망했다고 요크 카운티 보안관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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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실은 전날 오후 4시45분께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에 출동했으며 애덤스를 수 시간 추적 끝에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선수 생활 때 얻은 갖가지 병에 시달려온 애덤스는 록힐 병원에서 15년간 근무해온 레슬리의 치료를 받아왔다고 한다.

애덤스가 레슬리 일가족을 살해한 정확한 동기와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컬럼비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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