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이동식 TV부터 시니어 TV까지, 새로운 시장 잇따라 개척”… LG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 강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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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시니어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케어 기능도 갖춘 ‘LG 이지 TV’를 국내에 출시하며 시니어 TV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지 TV는 홈 화면을 시니어 특화 기능 5개와 즐겨 찾는 앱(App) 중심으로 단순화했다.
《LG전자가 시니어 고객과 가족들을 위한 ‘LG 이지 TV’를 선보이며 시니어 TV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TV 시장을 이끌고 있다. LG전자는 이지 TV뿐만 아니라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LG 스탠바이미와 LG 시네빔 쇼츠 등 다양한 고객의 삶의 방식에 맞춘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제품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손쉽게 예술을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갤러리 플러스, TV로 라디오와 팟캐스트를 듣고 싶은 고객을 위한 라디오 플러스 등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webOS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TV 서비스들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 시니어 고객이 쉽게 사용하고 케어 기능도 갖춘 LG 이지 TV
LG 이지 TV는 시니어 고객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컨을 전면 재설계했다. 버튼에 큰 글씨로 설명을 표기하고, 전용 헬프 버튼을 추가해 다양한 특화 기능도 탑재했다. LG전자는 TV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를 원하는 시니어 고객의 목소리를 대거 반영해 시니어 맞춤형 TV인 LG 이지 TV를 개발했다.
LG 이지 TV는 홈 화면을 시니어 특화 기능 5개와 즐겨 찾는 앱(App)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체 메뉴가 한눈에 들어오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 하단부에 큼지막하게 배치하고, 글자 크기도 기존 webOS 홈 화면보다 더 키워서 가독성을 높였다.
이지 TV 전용 리모컨은 버튼에 큰 글씨로 설명을 함께 표기해 이해도를 높이고,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워도 글자를 잘 읽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별도의 ‘헬프’ 버튼을 추가해 TV 사용 중에 외부입력이 전환돼 화면이 나오지 않거나 실수로 앱이 실행되는 등 원치 않는 기능이 작동했을 때 고객이 헬프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지 바로 전에 보고 있던 방송으로 돌아가 시청을 이어갈 수 있다.
LG전자는 카카오톡과 협업해 여러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LG 버디’ 기능을 이지 TV에 탑재했다. 고객은 기본 장착된 카메라로 카카오톡 계정이 연결된 가족과 영상 통화가 가능하다. 위급 상황에는 리모컨 헬프 버튼으로 가족에게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발송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두뇌건강 게임, 맞고, 오목, 노래방 등 시니어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엄선해 제공한다. 노래방 기능을 사용할 때는 별도의 마이크 없이 리모컨을 마이크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 이동식 스크린의 대명사 LG 스탠바이미 2…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해 시청
LG 스탠바이미 2는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집이 넓지 않은 1인 가구나 신혼부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동식 스크린의 대명사가 된 LG 스탠바이미 2는 고객 목소리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한층 더 진화했다. 전작의 차별적 장점으로 꼽힌 뛰어난 이동성과 편리한 사용성은 강화하고, 더 좋은 화질과 긴 사용 시간에 대한 고객의 의견 역시 적용했다.
스탠바이미 2는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분리한 화면부를 세워 태블릿 PC처럼 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콘텐츠를 즐기거나 벽에 걸어두고 액자·벽시계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스탠바이미 2는 27형 QHD(2560X1440) 해상도의 터치 디스플레이로 기존 제품(FHD)보다 더욱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고용량 내장 배터리도 장점이다.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될 정도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전원 연결이 필요 없는 완전한 무선 TV의 뛰어난 이동성 등 독보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스탠바이미 2는 특히 1인 가구나 신혼부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인 가구나 신혼부부의 경우 상대적으로 집이 넓지 않아 대형 거실 TV를 두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어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해서 사용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스탠바이미에 대한 선호가 높다.
◆ 집안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나만의 스크린’ 제공하는 LG 시네빔 쇼츠
LG 시네빔 쇼츠는 벽으로부터 40cm 거리에서 100인치 4K 대화면을 투사하는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해 집안 곳곳에 자연스럽게 ‘나만의 스크린’을 제공한다. LG전자의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LG 시네빔 쇼츠 역시 혁신적인 초단초점 기술로 벽으로부터 40cm 거리에서 100인치 4K 대화면을 투사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대폭 높여준다. 좁은 공간에서도 대화면을 즐기고 싶은 1인 가구 및 신혼부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신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LG 시네빔 큐브’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해 손바닥만 한 크기(가로세로 11cmX16cm)에 두께(16cm)도 한 뼘이 채 안 된다. 무게도 1.9kg으로 매우 가벼워 이동이 편리하다. 초단초점 기술과 작은 크기 덕분에 시야를 방해하거나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집안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나만의 스크린’을 제공한다.
◆ 예술을 사랑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춘 TV 서비스, LG 갤러리 플러스
TV 앱 서비스인 ‘LG 갤러리 플러스’를 통해 영국 내셔널 갤러리에 전시된 반 고흐의 작품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을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양한 취향의 고객에게 딱 맞춘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시장을 개척하며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webOS에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있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LG 갤러리 플러스는 LG TV를 디지털 액자로 활용해 미술, 게임 등 좋아하는 콘텐츠를 감상하고 이를 통해 나만의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4000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영국 내셔널 갤러리 런던(The National Gallery London), 국립현대미술관 등 글로벌 주요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의 감동을 LG TV를 통해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스마트 TV로 라디오 및 팟캐스트를 보고 들으며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을 위해 LG 라디오 플러스 서비스도 시작했다. 라디오 플러스는 광고를 시청하고 오디오 콘텐츠를 무료로 청취하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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