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거실서 최상의 편안함을! 마음까지 흔드는 레이지보이

1년 이상 코로나로 인해 모든 사람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쉬면서 편안 하고 안락하게 쉬는 것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또한 가정 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시어터 시스템이 일반화되어 감에 따라 오랜 시간을 앉아 있어도 편안한 좋은 소파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일로 여겨지게 되었다.

이런 편안함과 디자인의 양 측면을 만족시키는 면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제품이 바로 미국의 레이지보이(LA-Z-BOY) 리클라이너다. 미국의 유명한 드라마 프렌즈에서 등장인물들이 편안하게 앉아 있던 흔들의자가 바로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이다.

레이지보이사는 1926년 미국 미시간주 먼로시에서 출발해 연간 2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자랑하는 세계 최초의 리클라이너 전문 회사다.

타임지에서 20세기 100대 혁신상품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많은 사람에게 혁신적인 편안함을 제공해 왔다. 8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오로지 편안함만을 연구해온 레이지보이 제품은 미국 내 가구 부문 소비자 조사에서 소득별, 연령별, 지역별, 브랜드별 선호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레이지보이의 특허로 만들어진 리클라이너는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돼 있다. 레이지보이의 기본형인 흔들형 제품은 다리받이는 3단계, 등받이는 18단계로 조정돼 원하는 각도에 맞춰 편안한 자세로 쉴 수 있다.

특히 최대 180도까지 누웠을 때는 다리가 심장보다 높이 올라가도록 설계되어 피로를 더 쉽게 풀어준다.
또한 전혀 다른 형태의 의자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다리받이를 내리면 흔들의자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올리면 고정이 된다.

육아에도 최고의 만족감을 준다. 태교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흔들의자에 앉아 수유를 하고 아이와 함께 잠드는 편안함을 즐길 수 있다.
고정형 스타일은 공간이 작은 곳에 사용하는 것이 실용적으로 슬라이딩 방식으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어 벽에서 약 10cm 공간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전동형은 전원을 연결하여 전원에 의해 작동하는 제품이다. 특히 전동형 HR+ 제품은 4개의 모터를 사용해 머리 각도와 허리, 그리고 등받이와 다리받이를 별도로 조절 가능하도록 설계해 최상의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백승무 기자 zero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