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화학 교육 지원… 7000명 참여 혜택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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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LG화학은 유엔에서 정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와 연계해 청소년 교육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나눔 사업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LG화학은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목표를 설정해 사업장 인근 초등·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화학놀이터’나 ‘화학캠프’ 등의 교육 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2005년부터 총 60여 차례 진행했고 총 7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LG화학은 올해 1월에도 4회에 걸쳐 중학생 400여 명을 초청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G화학은 지속적으로 과학 교육 기부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지정하는 ‘교육 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LG화학은 2017년부터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공현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임직원 봉사단 ‘그린 메이커’가 주요 경영진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밤섬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5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 생태체험관’을 조성해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LG화학은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LG전자와 함께 ‘LG소셜캠퍼스’도 설립했다. LG화학과 LG전자는 사회적 기업이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2021년까지 총 16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청소년 교육과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사회공헌#상생경영#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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