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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0월 29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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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광고판을 둘러매고 “왔어요, 왔어”를 외치던 샌드위치맨. 요즘은 조악하게 만든 광고판 대신 영화 예고편이 상영되는 액정비전을 매고 다니는 신판 샌드위치맨을 서울 도심에서 볼 수 있다.
다음달 7일 개봉할 영화 ‘블레이드’홍보사인 올댓 시네마는 가방처럼 매고 다니는 노트북 크기의 ‘워킹 비전’을 일본에서 들여와 영화홍보에 사용하고 있다.
이 ‘워킹 비전’에는 동영상 상영장치뿐아니라 음향 시스템까지 장착되어 있어 영화속 인물처럼 분장을 한 ‘블레이드맨’이 매고 길거리를 쏘다니는 것만으로도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