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종합지원센터, '뮤'에 10억 투자

  • 입력 2001년 12월 17일 16시 58분


문화관광부 산하 게임종합지원센터(www.gameinfinity.or.kr)는 17일 온라인게임 개발사 웹젠이 서비스중인 3D 온라인게임 '뮤'에 10억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게임종합지원센터의 성제환 소장은 "이번 투자는 한솔창업투자(www.hansolventure.co.kr)와 공동운영중인 게임전문투자조합을 통해 이뤄진 것"이라며 "'뮤'는 2000년부터 오픈 베타서비스를 실시한 60여개의 온라인게임 중 유일하게 유료화에 성공한 게임으로 3D 온라인게임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전문투자조합은 우수게임업체의 자금난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된 조합으로 올해만 엑스포테이토 8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총 투자 누적액 9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