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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GS리테일, 백령도-연평도 해병대에 의류건조기 50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6-25 05:01
2021년 6월 25일 05시 01분
입력
2021-06-25 03:00
2021년 6월 25일 03시 00분
사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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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6·25전쟁 71주년을 앞두고 백령도, 연평도 해병대 부대에 8500만 원 상당의 의류건조기 50대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사진). 이날 위문행사에는 GS25 사업부장 오진석 부사장이 방문해 해병대 제6여단장, 연평부대장과 함께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해군 PX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국방부가 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방부는 실질적으로 해병대 장병에게 필요한 물품 지원을 요청했고 GS리테일이 검토 끝에 의류건조기를 전달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과거에는 군 장병이 선호하는 위문품이 세탁기와 탈수기였으나 이제는 의류건조기를 가장 선호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당시 섬 주민들에게 PX에 보관했던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20년째 군 장병을 후원하고 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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