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2주새 2%P 오른 61%…민주 39%, 국힘 23%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8일 11시 21분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중국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순방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나 중국 국가 지도자 모두 (혐오 정서를 없애자는 데) 동의했다”며 “혐중, 혐한 이런 것들이 국민 경제에 엄청난 피해를 준다. 무슨 도움이 되냐”고 말했다. 상하이=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중국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순방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나 중국 국가 지도자 모두 (혐오 정서를 없애자는 데) 동의했다”며 “혐중, 혐한 이런 것들이 국민 경제에 엄청난 피해를 준다. 무슨 도움이 되냐”고 말했다. 상하이=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만에 2%포인트 상승한 61%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2%포인트 오른 61%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응답은 29%로, 지난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9%, 국민의힘은 23%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2%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1%로 같은 기간 1%포인트 하락했다. ‘신뢰하지 않는다’ 비율은 34%로 2주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또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정책’이 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 50%, ‘일자리와 고용 정책’ 46%, ‘주택과 부동산 정책’ 36%가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경제와 안보를 모두 고려하면 향후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48%는 ‘안보 상황과 한미동맹을 고려해 중국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고 답했다. 또 46%는 ‘경제와 국익을 위해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하면서 오차범위 내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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