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 다양한 시스템 연동 가능한 ‘스마트오피스 라커 솔루션’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27일 17시 33분


코멘트
임직원 창의력과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이 사무실에 적용되고 있다. ‘스마트오피스’라고 불리는 IT 기반 사무실로 최근에는 의미가 확대되는 추세다.

불필요한 종이를 사용하지 않거나 지정 좌석이 없는 사무실,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는 업무 형태, 휴게실이나 원격 회의 시설, 육아시설 등이 갖춰져 있는 사무실도 스마트오피스로 볼 수 있다. 스마트오피스는 직원 편의에 초점을 맞춰 구축돼야 한다. 대부분 시스템이 자동화돼 있기 때문에 보안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런 가운데 보관함 개발·제조업체 ‘새누’는 최근 스마트오피스 전용 라커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오피스 내 다양한 솔루션과 연동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임직원을 비롯해 방문자와 택배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임직원은 사원증 하나로 개인 물품이나 사내 자원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사내 서버와 관리 시스템이 연동돼 효율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방문객이나 택배원, 퀵서비스 직원 등은 임직원이 제공한 인증 받은 비밀번호를 이용해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다.

새누 관계자는 “S회계법인은 관제 프로그램 등을 연동시켜 구축해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며 “사원증 하나로 모든 기능을 운영하거나 관리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스마트오피스 운영을 돕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동안 편리하게 물류를 보관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곳이라면 스마트오피스 전용 라커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누는 무인 택배 보관함과 전자식 보관함 등 다양한 보관함을 비롯해 S플랫폼 비즈니스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사물함 잠금장치와 무인사물함 관리 시스템과 방법, 사원증을 이용한 잠금장치 등과 관련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가 부여하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