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14일 발표한 내년 프로야구 일정에 따라 각 팀은 144경기를 치르며 팀별로 16번씩 맞붙는다.
10개 구단 가운데 KIA가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다. KIA는 구장별 최단 거리를 기준으로 총 1만3957km를 움직여야 모든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이동 거리가 가장 짧은 kt(7846km)보다 1.8배 멀다. KIA에 이어 롯데가 1만2713km로 이동 거리가 두 번째로 길었고 △NC 1만2100km △SK 9268km △삼성 9180km △LG 9033km △두산 8763km △한화 8254km △넥센 7993km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