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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지코 “입으로 올라와 입으로 하락했다” 셀프 디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20 14:15
2014년 3월 20일 14시 15분
입력
2014-03-20 13:47
2014년 3월 20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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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락비 지코/MBC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셀프 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으로 지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영화평론가 허지웅, 힙합가수 쌈디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지코는 '회사에서 입조심하라는 당부를 받았냐'는 질문에 "입으로 올라가고 입으로 하락했다"고 자신의 말실수로 구설에 오른 것을 셀프 디스했다. 그러면서 지코는 "지금도 항상 말을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코는 '태국 인터뷰 논란'을 언급했다. 지코는 "2012년 태국에 큰 홍수 피해가 났다. 그때 제가 재밌게 인터뷰를 하려다 실수를 했다"며 "'태국 팬들에게 위로 한마디 해달라'는 질문에 농담을 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지코는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시 지코는 장난스러운 발언으로 비난이 일자 참회의 뜻으로 삭발을 한 바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지코 태국 발언, 반성할 만하다", "'라디오스타' 지코 태국 발언, 삭발까지 했다니", "'라디오스타' 지코 태국 발언, 솔직하게 사과했으니 됐다", "'라디오스타' 지코 태국 발언, 말을 조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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