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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23일 2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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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초등학교에 국악관현악단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악단은 이 학교 2∼6학년 학생 55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대학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최은숙(崔銀淑·32·여)교사가 지도를 맡고 있다.
<영동〓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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