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원년대회 단식 챔피언인 최주연은 12일 올림픽코트에서 열린 본선 첫날 1회전에서 날카로운 왼손 포어핸드스트로크를 앞세운 견실한 베이스라인 플레이로 5번시드 오란드레아 나바에스(미국)를 2대0(6―2,6―2)으로 완파했다.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하은영(대우중공업)은 키르스틴 프레예(독일)를 2대1(6―4,3―6,6―4)로, 정양진(한국티타늄)은 채경이(충북상고)를 2대0(6―4,7―6)으로 각각 물리치고 2회전에 합류했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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