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한라산 되살리기」나서…등산로등 자연상태로 복구

입력 1996-11-14 20:26수정 2009-09-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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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任宰永기자」 등반객에 의해 훼손된 한라산이 산악회원들의 손으로 복구된다.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회장 金용구)은 등반로 등을 자연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흙 나르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운동에는 제주지역 17개산악회회원 4백9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라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마련한 2종의 그린백(5㎏ 10㎏)중 하나를 한라산으로 나르게 된다. 이 그린백에는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식물씨앗이 담겨 1∼2년이 지나면 새로운 풀이 돋아난다. 이들은 처음 복구장소로 해발 1천7백m 윗세오름대피소 서쪽 3백평을 선정했다. 한라산관리사무소측은 타지역 산악회원이나 일반등반객 등이 원할 경우에도 그린백을 제공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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