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키, ‘심판 폭행’ 선수에 러브콜

  • 입력 2008년 8월 28일 00시 32분


일본 신흥종합격투기 단체 IGF의 안토니오 이노키(사진) 사장은 한국 프로레슬링의 제왕인 김일과 역도산의 수제자로 알려져 있어 이종격투기를 좋아하는 국내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익히 유명한 인물이다.

그런 그가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에서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에게 발차기를 날렸던 쿠바의 앙헬 발로디아 마토스를 두고 “재미있는 선수”라고 표현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노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얼굴이 필요하다. 발차기를 한 선수에게 관심이 있다”고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쿠바의 마토스는 태권도에서 영구제명을 당했지만 종합격투기에서 볼 수 있을지 모를 일이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화보]‘엑스메이트’1기 모델 김미경 ‘글래머 몸매는 바로 이런 것’

[화보]끼 많은 레이싱모델 박수경 ‘글래머 몸매’공개

[화보]‘요염 고양이’지연수 ‘저랑 여름 바캉스 떠나요’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