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당 11명 출전… 총 4쿼터 경기
전후반 2쿼터씩, 총 4쿼터(한 쿼터는 15분) 경기. 팀당 11명이 길이 120야드(약 110m·엔드존 포함), 폭 53과 3분의 1야드(약 49m)의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벌인다. 네 번의 공격에 10야드를 전진하지 못하면 공격권을 놓친다. 10야드를 전진하면 다시 4번의 공격권을 가진다.
○ 하이라이트는 터치다운
공격 팀 선수가 골라인을 넘어서는 터치다운으로 6점을 얻는다. 터치다운을 성공시킨 팀은 상대 진영의 골라인에서 3야드 떨어진 곳에서 보너스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 볼을 차서 골포스트 위로 지나가면 1점, 다시 터치다운을 하면 2점.
제41회 슈퍼볼 이모저모 | ||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 시카고 베어스 | |
슈퍼볼 도전 | 1971년 이후 36년 만 | 1986년 이후 21년 만 |
주요 선수 | 쿼터백 페이턴 매닝 | 수비수 브라이언 얼래커 |
돌핀 스타 디움 좌석 | 7만 석 | |
미국 시청자 | 1억4100만 명 | |
세계 시청자 | 230개국 10억 명 | |
미국 내 시청률 | 40% | |
TV 광고 | 30초당 260만 달러 (약 24억5000만 원) | |
개최 도시 경제 효과 | 2억6100만 달러 (2006년 기준) |
터치다운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골라인 근처에서 볼을 차서 성공시키는 일반 필드골은 3점. 공격 팀도 잘못하면 점수를 내준다. 볼을 가진 선수가 자기 팀 골라인 후방에서 상대 선수의 태클을 당하면 수비 팀에 2점을 준다.
○ 런 패스 키킹 등 육해공 전술
공격방법은 런, 패스, 키킹 등 세 가지. 런은 볼을 들고 뛰는 플레이로 전형적인 육군 스타일. 패스플레이는 적진을 향해 달리는 선수에게 긴 패스로 연결하는 공군식 공격. 런과 패스를 혼합해 좌우 사이드로 기습 공격하는 것은 해병대 스타일로 불린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