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공유
공유하기
동아일보|사회

유동규 “대장동 지분 이재명 것, 누구도 못 건드려”

입력 2023-01-31 03:00업데이트 2023-01-31 03:46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책임 떠넘기기 개탄” 李 비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측은 “공당 대표가 한때 자신을 돕기까지 했던 힘없는 개인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려는 태도가 개탄스럽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

유 전 직무대리의 변호인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대장동 재판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어 “대장동 사업 같은 어마어마한 사업에 도움을 주고 개인이 지분을 갖기로 했다면 약정서 작성 등 최소한의 장치라도 해뒀을 것”이라며 “(하지 않은 것은) 지분이 이 대표 것이어서 누구도 건드리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날 재판에선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수감 중)이 유 전 직무대리를 만나 돈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정민용 변호사는 “2021년 2월 4일경 김 전 부원장이 사무실에 와 종이백인지 무언가를 들고 나간 것으로 기억난다”고 했다. 김 전 부원장 측은 “돈 받은 사실이 없다”는 입장문을 내고 반박했다.

대장동 재판
유채연 기자 ycy@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