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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중 발견된 5460만원…8년 만에 80대 주인 품으로
뉴스1
업데이트
2022-06-08 09:42
2022년 6월 8일 09시 42분
입력
2022-06-08 09:41
2022년 6월 8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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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집을 수리하던 중 발견된 거액의 현금다발이 경찰의 끈질긴 노력 끝에 8년 만에 80대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3일 고양시 화정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발견된 고액의 수표와 현금 등 총 5460만원을 주인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돈다발은 1층 집수리 공사를 하던 중 천장에서 발견됐고, 집주인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분실신고가 돼있지 않은 유효한 수표인데다 발행인의 연락처도 결번인 상태여서 경찰은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인적사항 확인도 법원의 영장이 필요한 탓에 발행인을 찾는 것도 어려웠다.
고민하던 경찰은 돈이 발견된 주택의 등기부등본과 전입세대 명부를 열람하고 하나하나 연락을 취했다.
그 결과 유력한 돈의 주인을 찾았다. 그러나 보이스피싱으로 오해를 당해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결국 경찰은 직접 거주지로 찾아가 관리사무소를 통해 경찰서 방문을 요청한 끝에 분실자 가족을 만날 수 있었다.
분실자 A씨(85)는 8년 전 집안 어딘가에 현금다발을 보관했지만 이사를 반복하며 분실한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분실 사실 확인을 위해 은행에 자기앞수표 거래증명서 발급을 요청했고, 수표번호 일치사실이 확인돼 5460만원은 A씨의 품으로 돌아갔다.
고양경찰서 김형기 서장은 “오래 전 잃어버렸던 고액의 수표를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책임감 있는 경찰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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