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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52명 중 41명 TK…신천지 교인 39명
뉴스1
업데이트
2020-02-21 10:22
2020년 2월 21일 10시 22분
입력
2020-02-21 10:22
2020년 2월 21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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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52명 중 41명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은 39명이었다.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는 1명이며, 나머지 12명은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21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 지역 신규 확진자가 41명으로 조사되면서, 이 지역 누적 확진환자 수는 111명으로 증가했다. 특정 지역에서만 확진환자 수가 100명이 넘어선 것이다.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발생한 확진환자는 전날 오후 4시 43명에서 이날 오전 9시 39명이 증가하면서 총 82명에 달했다.
청도대남병원 누적 확진환자 수도 전날 오후 4시 15명에서 이날 1명이 추가돼 총 16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환자 52명 지역별 현황은 대구 38명, 서울과 경북 각각 3명이다. 이어 경남이 2명으로 많았다. 충남과 충북, 경기, 전북, 제주, 광주는 확진환자가 각각 1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국내 누적 감염자 수는 총 156명이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707명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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