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삼성·SK·LG 등 대기업 신입공채 서류 접수 오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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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6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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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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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비롯해 LG와 SK, 포스코 등 대기업의 대졸 신입 공채 서류 접수가 16일 마감하는 등 10대 그룹의 하반기 채용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6일 2019년 하반기 10대 그룹의 신입 공채 일정표를 취합해 발표했다.

삼성그룹은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자·금융 계열사를 비롯한 20개사에서 3급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특히 전자와 SDS의 경우 SCSA(삼성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모집도 병행했다.

SCSA는 지난 2013년부터 삼성이 시행 중인 통섭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양성프로그램이다.

삼성뿐 아니라 SK와 KT, 포스코 그룹, LG의 주요 계열사와 GS리테일, 현대 글로비스 역시 이날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롯데와 한화 GS SHOP은 오는 20일, CJ는 24일이 마감일이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마감일 접속 인원 급증으로 각 기업에서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마감일 이전 등록’을 주문하고 있는 만큼 여유 있는 지원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원서접수 이후에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시험이 진행된다. 다음 달 5일 현대글로비스를 시작으로 6일 포스코의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특히 12일에는 LG, KT, GS 3곳의 시험 일정이 겹친다. 삼성의 직무적성검사(GSAT)는 20일 국내외 7개 도시에서 치러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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