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제8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가 열렸다.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매년 이곳에서 서울안전한마당 행사를 여는데 그 중 메인 행사로 꼽힌다.
올해는 34명의 몸짱 소방관이 출전했다. 이중 12명을 선발해 2020년 ‘몸짱 소방관 달력’의 모델로 이름을 올린다. 이 달력은 2015년부터 제작됐으며 총 5만6471부가 판매됐다. 지금까지 5억 4000여 만원의 수익을 올려 전액 기부, 저소득층 중증화상 환자 치료비로 사용했다.
행사에 참여한 몸짱소방관들은 자신의 경기가 있기 전까지 무대 뒤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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