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지역 1, 2차 공천 확정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28일 03시 00분


새누리… 홍일표 윤상현 이상권 이학재
민주… 홍영표 신학용 문병호 김교흥 신동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4·11총선에 나설 인천 일부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27일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인천지역에서 단독후보로 홍일표(남갑) 윤상현(남을) 이상권(계양을) 이학재(서-강화갑) 의원 등 4명을 결정했다. 이들은 모두 현역으로 선거구에서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새누리당 단수후보 32명 중 일부이다. 1차 발표에서 인천은 전략공천지역이 없다. 홍일표 이학재 의원은 각각 당 비상대책위원회 정치쇄신분과 자문위원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등 당의 중책을 맡고 있어 공천을 낙관하고 있었다. 윤상현 이상권 의원은 초선임에도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합민주당도 24일 2차 공천 심사 발표에서 인천지역에선 단수후보로 홍영표 대표비서실장(부평을), 신학용(계양갑) 등 현역의원과 문병호 전 의원(부평갑), 김교흥 전 의원(서-강화갑),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서-강화을) 등 5명을 확정했다. 신학용 홍영표 문병호 예비후보는 지역구 단수신청 후보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김교흥 신동근 예비후보는 2위와 현격한 경쟁력 차이를 보여 공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홍 기자 su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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