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27일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인천지역에서 단독후보로 홍일표(남갑) 윤상현(남을) 이상권(계양을) 이학재(서-강화갑) 의원 등 4명을 결정했다. 이들은 모두 현역으로 선거구에서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새누리당 단수후보 32명 중 일부이다. 1차 발표에서 인천은 전략공천지역이 없다. 홍일표 이학재 의원은 각각 당 비상대책위원회 정치쇄신분과 자문위원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등 당의 중책을 맡고 있어 공천을 낙관하고 있었다. 윤상현 이상권 의원은 초선임에도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합민주당도 24일 2차 공천 심사 발표에서 인천지역에선 단수후보로 홍영표 대표비서실장(부평을), 신학용(계양갑) 등 현역의원과 문병호 전 의원(부평갑), 김교흥 전 의원(서-강화갑),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서-강화을) 등 5명을 확정했다. 신학용 홍영표 문병호 예비후보는 지역구 단수신청 후보로 적합판정을 받았다. 김교흥 신동근 예비후보는 2위와 현격한 경쟁력 차이를 보여 공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