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 억대부농 1438명…절반 이상 ‘친환경 농업’

동아일보 입력 2010-09-28 03:00수정 2010-09-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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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부농(富農) 가운데 절반 이상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로 조사됐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2009년 말 기준 도내 1억 원 이상(연간 기준) 고소득 농업인 1438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 51%인 739명이 친환경 농가로 나타났다. 축산을 제외한 농산물의 경우 전체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 655명 중 무려 67%가 친환경농업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특용작물의 경우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 47명 중 81%인 38명, 식량작물은 253명 중 79%인 201명, 과수 95명 중 78%인 75명, 가공·유통 55명 중 67%인 37명, 채소 161명 중 54%인 87명, 축산 783명 중 38%인 300명 순이었다.

소득별로는 1억∼2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농업인이 6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억∼3억 원이 77명, 3억∼5억 원 22명, 5억∼10억 원 18명, 10억 원 이상이 5명이다. 시군별로는 강진군이 98명, 고흥군 94명, 나주시 69명, 해남군·장흥군 59명, 영암군 43명, 신안군 31명 등 순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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