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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8월 12일 0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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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유통특구로 지정된 교래리지역엔 1억5000만 원이 투자된다. 마을 입구에 대형 아치와 토종닭 조형물 등이 들어선다. 월 1회 관광과 연계한 토종닭 행사가 열린다.
교래리는 주민들이 1970년대 말부터 토종닭을 대량 사육해 토종닭 마을로 알려져 있다. 마을에는 30여 개의 토종닭 음식점이 영업 중이다. 송중용 제주도 축정과장은 “교래리 주변에 있는 산굼부리와 돌문화공원, 경주마육성목장, 제동목장 등을 연계해 토종닭 유통특구를 전국적인 명소로 키우겠다”며 “유통특구를 한우, 우유, 흑돼지, 말고기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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