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8-23 03:122008년 8월 23일 0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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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최고위원은 올 3월 유 전 고문을 직접 만나 D사의 국방부 납품 사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설명을 들은 뒤 비서관을 국방부 차관실에 보내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 최고위원은 검찰에서 “통상적인 민원 확인 절차였을 뿐 청탁이나 금품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공 최고위원을 8시간가량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