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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27일 0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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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 전공 최충신(47) 씨의 석사학위 논문 ‘음주 교통사고자의 알코올 의존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 형사처벌과 함께 전주보호관찰소에서 수강명령을 받은 164명(남 141명·여 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3%만이 음주사고 당시 홀로 운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동승자 유형을 보면 가족이 51.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직장동료 22.0%, 친구 12.8%, 친척 6.1% 순이었다.
응답자의 32.9%는 “한자리에서 소주 3병 이상을 마시는 편”이었고 2병도 22%나 돼 음주운전자들은 폭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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