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중구 지역상가 ‘중국풍’ 개발

  • 입력 2006년 11월 28일 0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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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는 침체된 지역 상가를 중국풍 상가로 바꿔 수도권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차이나타운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터미널 등을 발판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투자유치센터를 설치했으며 공예 의류 등 중국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중국풍 상가를 유치하고 있다.

올해 초 인천 구도심인 중구 북성동, 신포동 일대의 상가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1200여 개 상점 중 15.6%인 187개가 빈 점포인 것으로 파악돼 이들 상점에 대한 중국인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11월 현재 중국인들을 상대로 투자 유치 활동을 벌여 북성동 차이나타운과 신포동 일대에 46개의 중국풍 상점을 유치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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