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청 종교계 “신행정수도 건설 지속해야”

  • 입력 2004년 12월 5일 2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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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종교계도 신행정수도 건설의 지속적인 추진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함께 낸다.

5일 충남도와 종교계에 따르면 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유교 등 각 종교계 대표들이 간담회를 갖고 행정수도 건설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종석 구세군 충서시장본영 지방관 △현상규 기독교 대한감리회 충청연회 감독 △이상근 기독교 대한성결회 충청 총회장 △서광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충남노회장 △김영덕 천안시 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다.

또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 부교구장 △정수덕 원불교 대전충남교구장 △진각 불교조계종 제6교(마곡사) 주지 △법정 불교조계종 제7교구(수덕사) 주지 △전행수 유도회 충남본부회장 △유영식 천도교대전교구장 등 종파를 초월해 참석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종교계가 본격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충청권에서 전개되는 신행정수도의 지속적인 추진운동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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