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회장 일가 납치 공범 3명 공개수배

  • 입력 2004년 11월 15일 18시 37분



중소기업체 장모 회장 일가 납치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5일 공범 3명을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이날 언론을 통해 이들의 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사진과 인상착의를 담은 전단지 1000여장을 전국에 배포하기로 했다.

구속된 장 회장의 전직 운전사 김모씨(31)의 고교 동창 홍상범씨(30)는 키가 182cm이며 미남형에 손이 큰 편이다. 김씨와 홍씨를 인터넷 ‘한탕’ 게시판에서 알게 된 공범 박태경씨(34)는 키 173cm, 몸무게 63kg에 목선이 가늘고 왼쪽 목 부분에 점이 있으며 도수 높은 안경을 썼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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