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대 황평우 문화유산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시가 역사와 문화 복원을 무시한 채 불법적으로 복원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원고인단을 모집해 이번 주 안에 법원에 공사중지가처분신청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청계천 복원공사가 도시계획법에 규정된 절차대로 진행됐는지와 관련해 행정소송을 추진 중이며 노태섭(盧太燮) 문화재청장을 문화재 파괴와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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