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 탈주 7명 12시간만에 모두 검거

입력 2000-09-25 18:47수정 2009-09-22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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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수탁기관에서 달아났던 소년원생 7명이 탈주 12시간여 만에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25일 오전 8시5분경 포천군 영북면 소회산리 고개 중턱에서 염모군(18)과 황모군(16) 등 6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2시10분경 김모군(15)을 검거했다. 경기 포천군 관인면 중이리 서울가정법원 산하 소년원생 수탁교육원인 ‘해뜨는 마을(원장 박수일 목사)’에서 생활하던 이들은 24일 오후 7시25분경 교육원 주방 쇠창살을 뜯고 달아났었다.

조사결과 이들은 최근 폭력을 휘둘러 소년원으로 보내질 것을 우려해 탈주를 기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시설에는 경미한 범죄를 저질러 6개월 미만의 형을 선고받은 소년범 47명과 지도교사 6명이 생활하고 있다.

<포천〓이동영기자>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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