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연대는 9일 “납세 병역 전과기록에 대한 정밀한 검토와 반인권 전력 등 낙천대상 선정시의 7개 기준을 적용, 낙선대상 추가 명단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김타균 총선연대 공보국장은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정치 신인을 상대로 한 집중 낙선운동도 고려하고 있다”며 “이날 밤 상임지도부 연석회의를 통해 추가 낙선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선연대는 이날 경기 부천시 삼정동성당에서 ‘이사철 후보 낙선을 위한 합동 미사’를 가진 것을 비롯해 수원 장안(자민련 이태섭) 서울 종로(민주당 이종찬) 등 전국 8곳에서 집중 낙선운동을 벌여 해당 후보측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는 ‘정치 개혁 염원을 위한 거리 미술제’를 열어 2000여명의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낙선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