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출판사업부 前사장 이학로씨 구속…수익금 횡령혐의

입력 1996-12-04 20:10수정 2009-09-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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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李相瀧씨(53)심장병 후원금 유용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뽀빠이 출판사업부 前사장 李學魯씨(48)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李씨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뽀빠이 출판사업부에서 발간한 6권의 심장병 어린이 수기모음집에 "판매수익금은 전액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에 사용된다"고 속인 뒤 책판매 수익금 10억여원을 심장병 기금으로 기탁하지 않고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그러나 뽀빠이 李씨가 지난 3일 李 前사장과의 대질신문에서 "출판사업은 李 前사장이 맡아했기 때문에 운영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함에 따라 뽀빠이 李씨에 대해서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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