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6/뉴스1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24일 국회 앞에서 열린 한동훈 전 대표 지지자들의 징계 철회 촉구 집회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당의 기강을 해치는 발언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고,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한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26일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전 대표 관련 징계건은 (최고위에) 올라오지 않았고 (장동혁) 대표가 언제 복귀할지 모르겠지만 복귀하더라도 그 안건이 언제 상정될 지는 불확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지지자들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한 전 대표 제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2026.1.17/뉴스1박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들이 말한 ‘적절한 조치’에 대해서는 “그 부분까지 논의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일부 인사가 연단 위에 올라가서 과격한 목소리를 쏟아낸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단식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장 대표와 관련해서는 “심폐기능 장애가 있었던 것 같은데 계속 회복 치료에 집중 중”이라며 “오늘 오후 심폐 기능을 포함한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대표가 당무복귀 의지가 강하지만 주변에서 만류하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 정상적인 일반식을 못 먹고 있다”며 “단식으로 인한 후유증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 정상적 당무감사 복귀 일자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권고로 여러가지 상황들 종합해서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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