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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변호사’ 민주당 박균택 “검찰 개혁 완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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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22:57
2024년 4월 10일 22시 57분
입력
2024-04-10 22:56
2024년 4월 10일 2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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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후보가 10일 오후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1위로 예측되자 환하게 웃고 있다. (박균택 캠프 제공) 2024.4.10
‘이재명 호위무사’로 불리는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후보가 22대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박 후보는 10일 치른 22대 총선 광주 광산갑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김정현, 진보당 정희성, 새로운미래 정형호, 무소속 양윤열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47분 기준 개표율 34.2%에 81.62%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출신인 박 당선인은 ‘검찰개혁의 선봉장’이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호위무사’로 불린다.
박 당선인은 광주 광산에서 태어나 하남초등학교, 송정중학교, 대동고등학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노무현 정부의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파견 검사로 활동했고 2015년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7년 5월 검찰의 4대 요직 중 하나인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돼 검찰개혁 실무를 책임졌다.
검사의 직접수사권을 축소해 검찰을 수사기관이 아닌 인권기관으로 바꿔야 한다는 소신을 밝혀왔다.
박 당선인은 사법연수원 21기 동기 중에 유일하게 고검장으로 승진했고 법무연수원장을 거친 후 퇴임했다.
퇴임 후 민주당에 입당한 박 당선인은 2022년 7월 민주당 검찰독재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 법률 특보를 맡았다.
‘이재명의 변호사’로 알려지는 그는 이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얻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현역이던 이용빈 민주당 의원을 제치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그는 송정역~호남공단 등 지하철 2호선 4단계 구간 신설, 우수기업유치를 위한 광주형일자리 주거단지 조성, 복합복지타운 기반 마련을 위한 평동 포 사격장 폐지, 광주역~광주송정역 도심철도 노선폐지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권 탈환의 선봉장’을 자처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다.
박균택 당선인은 “정치 신인인 저를 정권탈환의 선봉장으로 선택해 주신 광산구민들의 큰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검찰을 반드시 개혁해내겠다”고 밝혔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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