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최선 다한 태극전사들 고생 많았다…국민 심장 뜨겁게 뛰어”

  • 뉴스1
  • 입력 2022년 12월 6일 0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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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1대 4로 패배한 대한민국 손흥민이 응원단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2.12.6/뉴스1 ⓒ News1
5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1대 4로 패배한 대한민국 손흥민이 응원단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2.12.6/뉴스1 ⓒ News1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전 브라질과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 태극전사에게 수고를 다했다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 선수, 벤투 감독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했다”며 “부상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돼 뜨겁게 뛰었다”며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저도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다음 월드컵을 기약했다.

태극전사들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4시부터 열린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만나 경기를 치렀으나 1대 4로 패했다.

주력 선수들의 부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16강에 진출하는 결실을 봤지만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노렸던 한국 축구는 세계 최강 브라질 앞에서 마무리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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