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이루, 치매 투병 아내 위해 ‘옥경이’ 열창…뭉클한 부자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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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와 아들 이루가 치매 투병 중인 이옥형 씨를 위해 함께 열창했다.
태진아와 아들 이루가 치매 투병 중인 이옥형 씨를 위해 함께 열창했다.
가수 태진아와 아들 이루가 치매 투병 중인 아내이자 어머니 이옥형 씨를 위해 함께 무대에 오른다.

6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 특집이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에는 태진아와 이루가 함께 무대에 올라 태진아의 대표곡 ‘옥경이’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태진아와 아들 이루가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치매 투병 중인 이옥형 씨를 위해 함께 열창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화면
태진아와 아들 이루가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치매 투병 중인 이옥형 씨를 위해 함께 열창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화면
먼저 이루가 노래를 시작했고, 심사위원으로 자리했던 태진아가 무대로 올라 함께 노래를 이어갔다. 부자가 함께 부르는 ‘옥경이’는 치매 투병 중인 아내를 향한 마음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했다.

태진아는 1981년 이옥형 씨와 결혼했으며, 아내의 치매 투병 사실은 2023년 알려졌다.

이후 그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아내를 돌보는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장모의 산소를 찾아 “옥경이 치매가 낫게 해달라”고 눈물로 기도하는 모습도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이루의 모습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루는 2022년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이후 같은 해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혐의까지 더해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번 출연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한 가족 무대라는 점에서 응원의 목소리가 나오는 한편, 별도의 공식 활동 재개나 사과 없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것에 대해 신중한 시선을 보내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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