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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尹대통령, 한달만에 바이든 다시 만나나…나토 정상회의 참석 검토

입력 2022-05-22 16:57업데이트 2022-05-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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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 오산 공군기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에서 2박 3일 간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떠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환송하고 있다. 2022.5.22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미국에 초청했다. 근시일 내에 윤 대통령 워싱턴 답방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양 정상은 다음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조우할 가능성이 있다.

한미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따뜻한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상호 편리한 시기에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을 초청했다”고 명시했다. 한국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이른 기간 내에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된 만큼 답방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관측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정상회담 기자회견을 마치고 만난 김건희 여사가 “조만간 다시 뵙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하자 “미국에 오시면 뵙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의 정식 워싱턴 답방에 앞서 양 정상은 다음달 29,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한 달 만에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할 나토 정상회의에 아시아태평양 4개국(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윤 대통령 참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회의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일,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지도 관심사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23일 바이든 대통령이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공식 선언하는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할 계획이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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