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사파업, 포퓰리즘에 저항하는 의료인들의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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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27일 18시 59분


홍준표 무소속 의원/뉴스1 © News1
홍준표 무소속 의원/뉴스1 © News1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7일 전국의사총파업에 대해 “의료계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며 의사들의 입장을 지지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의대 정원 증원과 공공의대 신설 등 정부가 추진하려는 의료정책을 “3류 의사를 양산하는 의료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하며 이렇게 밝혔다.

홍 의원은 “의료 포퓰리즘에 저항하는 것은 의료인들의 당연한 권리”라며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 증원은 막무가내로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의료계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3류 의사 양산 대책을 밀어붙이는 것은 180석만 믿는 무모한 결정”이라고 재차 주장하면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혼돈한 정국에 서로 대화해 타협점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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