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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경찰 폐지, 시대의 모순 온몸으로 부딪던 그들...다음 임무는 누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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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21:34
2013년 9월 26일 21시 34분
입력
2013-09-26 21:19
2013년 9월 26일 2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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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경찰 폐지, 시대의 모순 온몸으로 부딪던 그들...
‘전투경찰 폐지’
1971년 창설된 전투경찰이 마지막 기수 전역식을 끝으로 폐지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 대강당에서는 전경 마지막 기수인 3211기 183명의 합동 전역식이 열렸다.
전투경찰은 창설이래 42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각종 시위 현장 및 대간첩 작전, 국가 주요시설 경비 등에 투입돼 치안을 보조해 왔다.
전투경찰은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단계적 감축을 하다가 지난 2011년 12월26일 입대한 마지막 기수 3211기 전역을 끝으로 역사 속 기억으로 남게 됐다.
이날 마지막 전경 전역식에는 이성한 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 지휘부, 전역자 가족들 등 500여명이 모여 전경의 역사를 되새겼다.
경찰청은 마지막 전경 기수라는 점을 고려해 3211기를 전국 각지에서 불러모아 합동 전역식을 치렀다.
지난 42년간 32만9266명의 젊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전경으로 국가의 치안을 지켰다.
이번에 전투경찰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 대간첩작전, 중요시설 경계 등의 임무는 의경이 이어받게 된다.(전투경찰 폐지)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전투경찰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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