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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출신 반즈, 김혜성과 한솥밥…MLB 다저스와 계약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10 12:22
2026년 5월 10일 1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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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찰리 반즈가 김혜성(LA 다저스)과 한솥밥을 먹는다.
다저스 구단은 10일(한국 시간)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대기(DFA)된 좌완 투수 반즈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선발진 뎁스를 보강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MLB 재입성에 도전했던 반즈는 지난달 빅리그에서 1경기에 등판해 3이닝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트리플A 성적은 7경기 등판(4경기 선발) 26⅔이닝 27탈삼진 12볼넷 평균자책점 3.04였다.
이후 기회를 잡지 못하던 그는 결국 지난 7일 방출대기(DFA)됐다.
그리고 다저스는 이날 웨이버 클레임으로 반즈를 영입했고, 그를 구단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배정했다.
반즈는 2022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계약하며 KBO리그 무대에 입성, 그해 31경기에서 186⅓이닝을 던지며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로 활약했다. 이듬해에도 30경기에서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28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이어진 시즌엔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4년엔 9승 6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했고, 2025시즌에는 8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5.32로 부진한 와중에 왼쪽 어깨 부상까지 겹치면서 방출됐다.
미국으로 돌아간 반즈는 부상에서 회복한 후 신시내티 레즈, 컵스를 거쳐 다저스로 향했다.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오르며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 상황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블레이크 스넬도 아직 불안하다.
이에 다저스는 반즈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하기 위해 이날 토미 에드먼을 60일 부상자명단으로 이동시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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