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월드테이블테니스(WTT) US 그랜드 스매시 혼합 복식에서 우승한 신유빈(왼쪽)-임종훈 조. WTT 제공
탁구 혼합 복식 세계랭킹 1위 임종훈(29)-신유빈(22) 조가 ‘만리장성’을 넘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US 그랜드 스매시 정상에 섰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이상 26) 조에 3-2(11-9, 6-11, 7-11, 11-7, 11-8) 재역전승을 거뒀다. 그랜드 스매시는 WTT 시리즈 중 랭킹 포인트가 가장 많이 걸린 최고 등급 대회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그랜드 스매시 대회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날 승리로 지난해 WTT 파이널스 결승에 이어 왕추친-쑨잉사 조를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왕추친과 쑨잉사는 남녀 단식에서 각각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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