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사 방북 결정된 것 없다”

  • 입력 2002년 8월 20일 19시 13분


미국 국무부는 19일 대북 특사의 방북 재추진에 대해 “대북 후속 조치와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필립 리커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 대북 특사의 방북이 다음달 재추진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콜린 파월 국무장관이 브루나이 회의에서 돌아온 뒤 적절한 경로를 통해 조지 W 부시 대통령 및 국가안보회의 팀들과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측통들은 미국이 서해교전으로 무산된 제임스 켈리 미국 국무부 차관보의 방북 재추진문제를 다음달 중에는 매듭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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