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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2월 20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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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들은 EU 집행위원회의 한국 담당 위원인 퍼시 웨스터런드와 KEDO의 데사이 앤더슨 사무총장이 미국 뉴욕에서 만나 이 같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웨스터런드 위원은 KEDO에 매년 2000만유로를 2005년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
EU는 97년 KEDO 이사회에 가입해 올해까지 모두 7500만유로를 지원했다.
최근 남북간의 관계 개선에 따라 EU는 출자금을 늘리기로 했으나 다른 이사국인 한국 일본 미국 등은 출자금 분담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면서 EU에 출자금을 대폭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