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방송서 한혜진에 구애→데이트 포착→열애 인정→결별설→“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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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0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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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10일 결별설을 일축한 방송인 전현무(41)와 모델 한혜진(35)은 올 2월 열애를 인정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공식 커플이다.

전현무는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한 2016년부터 구애를 펼치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한혜진이 다른 이와 열애 중일 때 “현무야 힘내라”는 문자로 전현무에게 장난쳤고, ‘나 혼자 산다’ 일일 게스트로 출연했던 이소라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라스 MC들이) 전현무 씨 이상형이 키 작은 스타일이라고 하지 않았냐. 그런데 제가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갔을 땐 그런 걸 못 느꼈다. 엄청 한혜진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소식은 올 2월 전해졌다. 한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보도한 것. 당시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전현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전현무는 3월 한혜진과의 결별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혜진 씨와 헤어지게 되면, 그것도 아이템으로 나간다”고 말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그렇게 사랑을 이어가던 두 사람의 결별설은 7일 불거졌다. 방송 직후 평소와 다른 두 사람의 리액션을 근거로 이별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녹화 당시 “스튜디오 분위기가 어색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0일에는 두 사람의 결별 보도가 나왔다. 한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전현무와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 달력 촬영을 진행할 때부터 관계 악화가 암시됐다.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는 따로 진행했다”며 “두 사람의 감정이 안 좋아진지는 꽤 오래 됐다. 모임도 둘 중 한 명만 참석하곤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현무 측은 결별설을 일축했다. SM C&C는 “확인 결과, 두 사람의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의 결별설은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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